[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국내 대학 및 대학원 학위취득과정 위탁교육생으로 도 공무원 24명을 최근 선발, 지난해 뽑은 46명과 함께 학사나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대학 및 대학원 학위취득과정 위탁교육은 분야별 지방행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교육훈련 제도로, 전체 위탁교육생 70명 중 31명은 도정 발전에 기여 가능한 국내 일반대학(원) 학사 및 석‧박사 과정에서 훈련과제를 수행토록 한다.

나머지 39명은 도청 내 개설‧운영되고 있는 공주대 계약학과 공공정책, 기후환경융합, 지역농업계획 등 3개 과정에서 직무와 관련된 석사 학위를 취득토록 할 계획이다.

정원춘 도 자치행정과장은 “도 공무원으로 하여금 새로운 지식과 기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학위취득과정 위탁교육생을 선발‧지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정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 및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2년부터 국내 대학 및 대학원 학위취득과정 위탁교육생 88명을 선발‧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특히 지난 14일 개정‧공포된 ‘충청남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조례’에 따라 학사 과정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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