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27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과 공동으로 ‘공직자·지도자 합동 워크숍’을 갖고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4년도 지역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통해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청소년 지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직능분과별 회의를 통해 청소년 육성·보호 등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특히 이번에는 참석자들이 청소년 정책의 분야별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발전적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수동적으로 참석하던 그간의 워크숍과 차별을 뒀다.

도는 청소년시책 관심제고를 위한 시·군 순회 유관기관 간담회 및 시·군 순회 청소년 부모대상 특별강좌 등 2014년도 신규시책을 설명하고 청소년 지도자 등 참석자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날 논의된 다양한 제안을 검토해 도의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정부에 제도개선을 요청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청소년 지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청소년 정책추진에 대한 대화와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워크숍에서 논의된 제안을 검토해 청소년정책에 대한 협력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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