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성화2택지개발사업지구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단지내 도로를 1월 17일 개통한다.

이번 개설된 도로는 구룡4거리~구룡터널 입구간으로 길이 560m, 폭 35m(도로폭 왕복 3차선)도로이며, 시는 조기개통을 위하여 LH공사와 협의를 거쳐 흥덕경찰서와 도로교통안전협회 등 관계기관들과 합동으로 도로 및 교통안전 시설물들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공용개시 인가를 받아 개통하게 되었다.

현재 구룡4거리에서 산남동으로 이동하는 차량들로 인해 출ㆍ퇴근 시간에는 성화개신동주민센터 앞 상습 정체 구간 이였으나, 이번 도로개통으로 성화2지구 아파트 입주자들 편의는 물론 주변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중교통은 811-1ㆍ2시내버스가 KBS → 서남교회 → 성화동 → 죽림4거리로 운행하여 왔으나 도로 개통으로 인하여 오는 1월 17일부터 KBS → 남양휴튼(신설) →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 → 성화LH 5단지(신설) → 죽리4거리 순으로 변경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성화2지구 택지개발사업은 토지주택공사에서 서민에게 저렴한 택지공급으로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흥덕구 성화 개신동 일원 522,600㎡의 택지에 3,210호의 주택(아파트, 단독주택 포함)을 건설 9,952명을 수용할 예정이며 현재 97%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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