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2014년 2월 25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응암동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응암동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은 북측으로 은평로(30m)가 있으며, 남측으로는 백련근린공원이 인접하고 동측으로는 북한산의 빼어난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자연환경이 아주 우수하고 사업지에 인접하여 지하철3호선 녹번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한 지역이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30개동 2,441세대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2,011세대, 임대주택 430세대로 계획하였으며,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공공공지, 도로, 공원, 녹지,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기부채납한다.

공공기여의 내용으로는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열린 커뮤니티시설(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공동체 지원센터)을 계획하고, 구역내 녹지(보호수)주변으로 중앙광장(폭65m) 및 커뮤니티 시설 계획으로 주민여가활동 및 휴식공간을 제공함. 그리고 구역 북측에 소공원, 남측에 공원, 서측에 어린이공원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에게 개방함으로서 가로경관 개선 및 주변 지역에 부족한 녹색 휴식처를 제공하고, 구역의 동, 서, 남측에 도로 신설 및 확폭을 통하여 도로망 체계를 개선하였다.

특히 금번 심의 건은 전체 세대수(2,441세대)의 63.87%(1,559세대)를 소형주택(전용 59㎡)으로 공급함으로서 2~3인 가구 등 주변 지역의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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