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인도네시아 교통편

 

인도네시아의 월요일 아침 출근시간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교통체중은 한국 특히 서울과 다름이 없는 것 같다. 다시 말하면 사실 인도네시아가 조금 더 심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인구는 약 2억 3,000만 명으로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이며 300여 다양한 종족이 살고 있는 곳인 만큼 차와 오토바이가 많은 나라이다.

버스 : 인도네시아의 대중 교통수단인 버스는 종류별로 요금 및 시설 등의 차이가 있다. 시내요금은 구간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특히 버스는 정류장이 아닌 곳에 손님이 있는 경우에도 있다.

노선 어디서나 정차 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스에는 운전사 외에 조수(남자)가 동승하며 버스요금은 조수에게 지불한다.

마을버스( Metro Mini, Angkotan) : Mikroret은 하늘색의 Kijang 차량, Metro Mini 는 붉은색의 봉고 차량에 주로 동네 골목골목을 운행 하는 미니버스이다.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다를 수 있다.

기타 대중교통수단으로 버스나 택시 이외에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교통수단인 바자이(Bajai)나 오젝(Ojek: 오토바이)이 있다. 요금은 보통 버스요금과 택시요금의 중간으로 운전사와 손님의 흥정으로 결정된다.

바자이(Bajaj) : 2인승(운전수제외)의 삼륜차로서 주로 가까운 지역에서 운행되며 교통편이 없는 동네에서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오젝 (Ojek) : 오토바이를 이용한 교통수단으로 교통이 혼잡하다. 심한 출근과 퇴근 시간에 유용한 교통수단이다.

그리고 장거리와 단거리를 불문하고 단시간에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 있으나 다소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운행 시에는 운전사가 주는 헬멧을 꼭 써야 하며 쓰지 않으면 교통경찰에게 걸려 벌금을 물 수 있다.
베짝 (Becak) : 삼륜 자전거를 개조해서 만든 교통수단으로 주로 빈민층사람들이 주로 운행을 하며 단거리의 거리를 이용할 때 편리하다. 요금은 기본 Rp 5,000 기본이지만 타기 전에 꼭 흥정을 한 후에 타야 한다.

제1편에서 소개 한바있지만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피동적이면서 사교적이고 온순하면서 순종 형이고 성실한편이다. 성격들이 느긋한 편이라서 일하는데 있어서나 운전 도중에 접촉사고가 있어도 큰소리치며 싸우지 않는다.

가벼운 접촉사고는 그냥 서로 그럴 수도 있다는 듯이 그냥 지나간다. 윽박을 지르거나 멱살을 잡고 싸우는 모습은 보기 어렵다.

유난히 빈부의 격차가 심한나라이기도 하다. 계속해서 다음엔 3편을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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