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수원시 이의동에 소재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 이하 융기원)은 2월19일(목),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전혜경)과 ‘학술⋅연구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의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융기원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융기원 박태현 원장과 최성화 부원장(기능성식물소재융합연구센터장), 그리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전혜경 원장과 김동헌 농업생명자원부장 등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 생명산업 융․복합 연구를 통해 양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농식품 생명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농촌․문화 기반의 미래 융합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기관은 이와 관련해 공동연구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시설․장비 공동이용, 연구인력 교류 등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한다.
융기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융기원이 보유한 융합연구 인프라와 융복합 연구성과, 그리고 국립농업과학원의 농업기초기반 실용화 기술을 연계하여 융합기술을 활용한 미래첨단 농업기술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로봇 및 무인화 기술 기반 미래농업환경 구축 연구, 식물공장 기반의 융복합 연구, 생물 소재 천연물 신약, 항노화 식품 및 신 기능성 화장품 개발 등 총 8개분야를 주요 연구협력분야로 선정하고 ICT, BT등 농식품 융․복합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

세부사항으로는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인력 및 기술․지식정보의 교류 ▲융합기술 활용 미래첨단 농업기술개발 등 공동연구 발굴․기획 및 추진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및 기술개발 관련 워크숍, 세미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및 상호교류 등이 있다.

한편, 융기원 박태현 원장은 “농업의 융복합연구가 무한한 가능성으로 미래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적 연구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고,“이번 협약은 양측에 큰 시너지가 될 것이며, 첨단 융⋅복합연구을 통한 새로운 농업기술개발과 혁신으로 경기도의 첨단 농업과 국가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