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은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전체면적 10.97㎞2, 사업기간은 2010년부터 2027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1단계 사업은 금년 말까지 기반조성공사가 마무리 될 계획이다.

도청이전신도시는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녹색성장 행정중심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되며, 개발방향(컨셉)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명품행정 지식산업도시로 건설하여 인구 10만명의 복합형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특히, 유교의 본고장 안동과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간직한 예천을 거점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다.
현재('14년2월17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 1단계 조성공사의 전체 공정률은 55%로 금년 연말 신청사 및 道유관기관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기반시설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장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시행하는 공사로 현재 28%의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도청이전과 동시에 하수처리장 시운전 등 운영에는 차질이 없도록 전 처리시설 지하2층 공사, 펌프실 및 방류수조 지하2층 공사와 중계펌프장공사를 공정계획보다 앞선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신도시에 생활용수(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한 용상정수장 개량 및 송수관로 공사는 안동시에서 직접(위탁)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48%로 신도시 용수공급에는 지장이 없도록 진행 되고 있다.

보상추진 상황은 총 보상액은 3,250억원이고 지급액은 3,221억원으로 보상율은 99.1%이며,
미보상은 영농, 분묘, 이주비 등 29억원으로 2014년 1월에 수용재결을 완료하여 보상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이다.
이주현황은 전체 468세대 중 현재 449세대가 이주 완료하였고 1단계 사업구역 이주자는 전체 352세대가 이주완료 하였으며, 다만 2, 3단계 사업구역 내 미이주 19세대에 대해서는 이주독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공사를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편입주민의 일부 분묘이장이 완료되지 않아 공사에 다소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편입분묘 4,825기중 1단계 사업구역 내 미 이장 분묘는 108기로 공사추진에 지장이 초래되어 조속히 분묘이장 할 것을 연고자들께 당부 드린다.

용수공급 시설사업은, 안동 용상 제1정수장에서 도청신도시 신설배수지간 관로공사 34㎞에 697억원 투자하여 2015년 4월까지 마무리, 신청사 이전시기에 맞추어 우선 용수공급을 위해 안동 바이오산업단지에서 용수인입 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은, 풍천면 도양리 일원에 사업비 531억 원을 투입, 2015년 5월까지 공사준공계획으로 현재 공정률은 28%이다.

지장송전선로 이설사업은, 사업지구 내 송전철탑 17기를 전력선 7.6㎞로 지중화 공사로 시행하며,
그밖에 광로부분 3.3㎞ 구간에 공동구사업, 중앙호수공원에서 호민지간 2㎞ 생태하천복원사업, 신도청 남측 기념숲조성사업 91,666㎡, 대중교통정보제공서비스 등 U-City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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