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보건소는 만65세 이상 어르신(194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백신과는 달리 65세 이후 1회만 접종받으면 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영동군 거주자로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군 보건소,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특히 보건지소 방문 전에는 지소별로 접종 일정이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관할 보건지소에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고위험군 대상자(종양질환, 백혈병, 다발성골수종환자, 면역억제투여, 만성신부전 등) 및 기저질환자 등은 보건(지)소 방문 전에 담당 주치의와 백신종류에 대해 상담할 필요가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백신은 많은 항원(23가지)을 포함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백신보다는 접종부위 통증이나 붓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지만 대부분 2~3일 이내 자연히 사라진다”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머물면서 쇼크와 같은 급성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후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예방의약팀(☎ 043-740-5593) 및 각 읍·면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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