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3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좋은 직장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3학년도 특성화고 취업유지율 향상을 위한 교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별 취업지도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수립하여 단위학교별 취업유지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유지율 향상을 위한 교육청 방안을 안내하고 농업․가사계, 공업계, 상업계열 등 3개 분과의 계열별 분과협의회를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취업유지율 향상을 위해 취업목표관리제, 귀교자 재취업 지원 강화,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채용지원, 취업지원 인력 네트워크 활용 취업지원, 졸업생 평생관리 DB구축 활용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계열별 분과협의회는 충남 특성화고의 모든 학교가 당해 학교의 실태 진단 및 취업유지율 향상 방안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마이스터고인 연무대기계공고는 우량기업 1+1 추수지도,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추수지도, 졸업식을 이용한 학부모 취업유지 교육, 졸업생 취업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방안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계열별 특성에 따른 취업의 질 향상 및 좋은 일자리 찾기 등이 논의됐다.

천안공업고 한창원 교감은 “겨울방학을 맞아 귀교하는 학생들이 증가하여 취업률 유지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취업률 향상 및 졸업생 진로체계 구축 등 다양한 방법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 학생들의 좋은 일자리 구축 및 학생안전지도철저, 취업유지율 향상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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