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법의 보호에서 소외된 군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위해 변호사 박정훈(45)씨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영동출장소 공익법무관 채훈기(33)씨를 법률상담관으로 위촉하고, 군 법무부서와 매월 정기적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법률상담실은 매월 셋째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읍·면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28일 용화면부터 상담실 운영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월 1회 법률상담실을 운영하게 된다.

상담대상은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법률, 민·형사사건, 행정쟁송사건, 법령해석, 무료 소송대리 등이 된다.

영동군은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법률적으로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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