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까지 주말 용산역∼백양리역 스키전용 전철 운행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경춘선 전철이 개통됨에 따라 1월1일부터 2월1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1일 왕복 2회씩 스키전용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스키전철은 '엘리시안 강촌'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테마상품으로 왕복 전철, 스키장 리프트권, 스키장비 일체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키전철 운행 시간

- 용산역에서 오전 7시56분에 출발하여 백양리역에 9시5분에 도착(69분 소요)
- 역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 '엘리시안 강촌'에서 겨울을 즐기고 백양리역에서 오후 5시26분 출발하여 용산역에 오후 6시 32분에 도착
- 왕십리역은 중간 정차역으로 왕복 운행시 1회 정차함

스키전철 테마상품은 정상가의 약 45% 특별 할인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 테마상품은 코레일 여행센터(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원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성연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 '스키전동열차'는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전동열차"라며, "복잡한 도로대신 스키전철을 이용해서 여행을 다녀오면 사랑도 키우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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