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갑오년 청마해를 맞아 영동황간물류단지 분양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동황간물류단지는 2013년 8월 분양공고 후 투자협약체결 기업인 (주)쓰나인외 마땅한 투자자를 찾지 못하여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24일 (주)클라이머홀릭 조영환 대표이사와 분양계약의 첫발을 내딛으며 분양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날 국내 아웃도어 전문 생산업체인 (주)클라이머홀릭은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전 본사와 대구사무소, 부산 공장을 황간물류단지로 이전하기로 했으며, 군은 앞으로 회사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2월에도 다수의 기업이 분양계약 체결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영동황간물류단지 분양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일원 26만3587㎡에 조성중인 영동황간물류단지는 2014년까지 물류시설용지(11만8,814㎡), 지원시설용지(5만6,914㎡), 공공시설용지(8만7,839㎡)를 갖추게 되며, 경부고속도로 황간IC에서 500m 거리에 국도 4호선과 접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요입주업종은 집배송시설, 창고시설, 농산물유통시설, 화물터미널, 지원시설(공장 등)로 입주기업의 수요에 따라 변경가능하며 분양가격은 평방미터당 9만53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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