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충남 금산·전북 무주 등 3도3군이 2008년부터 공동 추진해 전국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3도3군 관광벨트화 사업’을 올해도 함께 추진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를 위해 24일 무주군청에서 3도3군 단체장과 문화관광 관련 공무원들이 모여, 지난해 추진한 공동 위탁사업에 대한 추진결과와 2014년도에 추진할 3도3군 관광벨트화 사업안 승인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올해 공동사업을 주관할 3도3군 관광협의회 회장으로 영동군 정구복 군수가 선출돼, 앞으로 1년 동안 영동군이 협의회 사무국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3도3군은 2014년도 3도3군 관광벨트화 공동사업을 추진할 위탁업체를 2월중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협약체결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3도3군 관광벨트화 공동사업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는 물론, 온라인과 팸투어 등을 활용한 국내외 홍보활동 강화로 관광상품을 알리는데 중점을 둬 사업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위탁업체인 (주)스나오가 3도3군 관광벨트화 공동사업으로 무주 구천동 숲해설, 금산인삼약초시장, 영동 포도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연계한 테마상품으로 3078명 체험 관광객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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