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시보건소(이하 보건소, 소장 이순옥)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홈플러스 조치원점에서 ‘내 혈압·내 혈당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세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심뇌혈관질환사업지원단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개별 건강 상담 ▲9대 예방수칙 홍보 ▲자가 건강관리 교육자료 배부 등을 통해 주요만성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2012년 8월 개소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진료비·약제비 지원(만 65세 이상) ▲질환·영양·운동 등 교육 ▲저열량·저염식 등 만들기 ▲미각 테스트 ▲콜레스테롤 및 당화혈색소 검사 ▲건강 소식지 발행 등을 통해 시민의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주력했다.

이순옥 소장은 “내 혈압과 내 혈당을 바로 알고 관리만 잘해도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조기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라며 “심·뇌혈관질환은 세종시의 사망원인의 2·3위를 차지하고 있어 건강한 혈압·혈당을 지키는 것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추후 전통시장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혈압·내혈당 바로알기’캠페인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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