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24일부터 각종 민원수수료에 대해 카드결제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민원인의 신용카드 이용이 보편화됨에도 방문민원 처리 수수료는 현금 지불만 가능하던 불편을 개선하고, 민원인의 납부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시청 본관, 별관, 각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창구 등 14기관에 카드결제 단말기 총 14대를 설치해 민원수수료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새로 개소하는 도담동 주민센터에도 추후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 카드 결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원접수, 서류발급 시 민원수수료는 국내 모든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게 됐고, 1,000원 미만 소액결제도 가능해 납부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임순옥 민원총괄담당은 “방문 민원인의 불편 해소는 물론, 수수료 징수의 투명성 확보도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이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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