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복
억만금(億萬金) 보석보다
소중한 하루
그 눈부신 은총의 날을
삼 백 예순 다섯 개나
선물로 주셨다
나, 아직은 많이 서툰
인생의 화가이지만
그 하루하루의
매 순간을
사랑과 기쁨과 행복의
곱고 순수한 색깔로
예쁘게 보람 있게
채색하고 싶다.
《정영복》
새해 첫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습니다.
2011년 365일 중 앞으로 363일은 새해 아침에
다짐한 소망대로 채색해 가십시오.
인생의 화가가 돼 새해 아침에 다짐한 그 소망을
'365일의 캔버스' 위에 그려가시면 됩니다.
올 한 해에도 건강과 행운의 두 마리
토끼를 꼭 잡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