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이 ‘설’을 맞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직자의 근무기강을 확실히 하기 위해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설 명절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

군은 열린감사팀장외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하고 본청 및 읍‧면사무소 등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특히 공명한 6.4 지방선거를 위한 공무원의 선거개입을 차단키 위해 선거 분위기에 휩쓸려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한 행동과 특혜성 인‧허가, 부당압력행사 등의 토착 비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점심시간 등의 음주행위, 근무시간 내 사적인 업무 금지 등도 살핀다.

이외에도 명절기간 중 설 종합대책 수립 추진이 잘 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민원 처리 여부, 생활민원 접수 처리 현황 등 군민불편 최소화에도 힘쓴다.

군 관계자는 “경미한 과실은 현장에서 현지 처분 및 시정 조치하지만, 음주운전, 도박, 민원처리 지연 등 중대한 사항은 엄중 문책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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