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교육소외계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39억원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전년도 주요 성과 분석과 운영 평가를 통해 학생 모두의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사업학교 37교, 연계학교 17교 총 54교에 3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비사업학교 대상 공모형 연계학교를 신설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동부교육지원청은 중점 추진사업인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나비’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 대학, 병원, 복지기관 등 18개의 지역사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가족체험, 진로교육, 뮤지컬단 운영, 해외문화체험, 장학금·품 지원 등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부교육지원청은 희망의 지렛대 사례관리 네트워크사업으로 위기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호 연계하여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누구나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복지 지원을 실시하여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소외계층 학생의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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