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이 전역을 앞둔 군인 장병들에게 지역 투어를 펼쳐 눈길을 끈다.

군은 21일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종합행정학교, 제6606부대, 제2201부대 장병 120명을 대상으로 지역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투어에 참가한 장병들은 △난계국악박물관 △노근리평화공원 △국악기제작촌 △와인코리아 등을 둘러봤다.

군은 전역 후 전국으로 흩어지는 장병들에게 영동을 알린다는 차원에서 지난해 2차례 지역투어를 시범 운영했고, 올해부터는 지역 내 모든 부대의 전역 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하여 지역투어를 총 6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투어에 참가한 장병들은 영동을 알리는 홍보맨이 될 것이다.”며“군 복무지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줘 전역 후 영동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초부터 육군종합행정학교를 찾아가 교육생에게 무료 국악기 강습에 나서는 등 지역 알리기에 나서고 있으며 파급 효과도 기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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