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은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 등 공과금 납부편의를 위해 17일부터 ‘간단e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납부고지서를 은행창구에 제출하거나 공과금 전용 수납기에 넣어야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고지서 없이도 현금입출금기에서 통장이나 카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수수료 없이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진다.

지역도 지금까지는 거주지역별로 제한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및 환경개선부담금을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다.

이어 2015년부터 주·정차위반과태료, 상하수도요금, 교통유발부담금, 건설관련부담금 등도 ‘간단e납부’를 통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납부방식이나 지역적 제약에서 벗어나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을 통합 조회 납부가 가능해져 민원인 납세편의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를 방문하거나 군 재무과(☎ 043-740-32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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