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은 설을 맞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16 ~ 31일까지 ‘고향쌀 팔아주기’를 추진한다.

군은 공직자를 비롯해 유관기관‧기업체 직원들과 함께 ‘1가정 1포 고향쌀 팔아주기’ 등 쌀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의 동참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시와 설맞이 선물 등을 지역 쌀로 전달하고, 쌀의 우수성을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고향쌀 소비촉진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광판 및 현수막, 군 웹사이트 등에서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쌀의 가격은 ‘옥두미’ 4 ~ 20㎏가 1만원 ~ 4만5000원, ‘행복나눔미’‘청산별곡’은 10 ~ 20㎏ 2만3000원 ~ 4만5000원에 거래된다.

군관계자는 “고향쌀 구매로 지역의 쌀 소비를 촉진시키고, 농민들의 어려움도 덜어주고자 한다”라며 “이 운동 전개로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 실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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