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군부대 이전지역 주민들의 권익보호와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평택지역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지주변 완충녹지사업,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사업 등 총 87개 사업(사업비 18조 8천억원)을 계획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평택 신장‧안정공원 조성사업, 진위천 인라인 보행자 순환도로 건설사업, 평택시 국제교류센터, 종합사회복지보건센터 건설 사업 등 35개 사업을 완료했다.

남은 52개 사업도 국비확보 및 사업적기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 필요성 홍보 및 공사 현장지도, 사업비 집행상황 점검 등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총사업비 18조 8천억원의 재원은 국비 4조 4천억, 지방비 7천억, 공공 민자 사업비 13조 7천억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3년까지 9조5천6백억원(51%)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2014년에는 23개 사업 1조 6천 6백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원 중에 있으며 2015년도 평택연차별 개발계획안은 올 1월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도는 2020년까지 87개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시의 도시면모를 일신하고 평택시 기반시설‧주민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이전지역 주민 권익 보호와 지역발전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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