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은 창조적인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5월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학술연구용역을 발주, 착수보고, 중간보고를 거쳐“영동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6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헌성 영동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용역 최종결과에 대해 한국관광공사 김남현 전문위원으로 부터 보고를 받았다.

주요 내용은 영동군 관광종합개발 추진전략 방안으로 △관광브랜드 구축 △ 365일 체험거리가 풍부한 영동 연출 △품격 높은 쉼이 있는 영동 지향을 제시했고, 각 전략방안에서 담고 있는 제안사업에 대하여 늘머니 과일랜드 조성, 와인터널 조성, 와이너리 육성 등 기존 사업계획과 연계해 잠재관광객이 확대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각 실과별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서 정헌성 부군수는 "영동 관광의 초석을 다진다는 비장한 각오로 우리군 여건과 특성에 맞는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전략과 목표설정이 중요하다”며 “보고회 시 도출된 문제점과 제시된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효과적인 전략방안이 나오도록 마지막까지 연구에 최선올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영동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가 나옴에 따라 영동만의 향기가 있는 독보적인 관광브랜드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고, 중부권 관광의 대표적인 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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