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집수리사업’을 70가구에 대해 실시한다.

군은 사업비 1억4천만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현물급여’사업에 50가구와 차상위계층이 대상인 ‘사랑의 집수리’사업 20가구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의 대상 주거형태는 본인의 집 또는 전체 무료임차 가구에 한하며, 집수리 비용으로 가구당 최대 200만원씩 지원된다.

집수리사업은 지붕, 벽, 담장 등의 정비와 도색, 난방, 가스설비 그리고 장애인·노인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단, 3년이내에 정부 지원을 받아 집수리가 이뤄진 가구는 지원이 제한된다.

이 사업은 실태조사를 거친 후 내달 중순부터 공동체 자활기업인 ‘새로이건축’에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 집수리 사업으로 주거 환경이 개선돼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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