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올해 각종 사업의 알찬 결실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비전인‘2014년 10대 역점시책’을 14일 발표했다.

군이 발표한 10대 역점시책은 △평생 교육·복지기반 구축 △신성장 와인산업 육성 △오감만족 관광개발 △과수 생산유통기반 구축 및 수출확대 △국악인프라 확충 △생활체육기반 확충 △미래 경제성장 기반 조성 △읍·면소재지 정비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개발 △균형개발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이다.

평생 교육·복지 기반 구축을 위해 레인보우영동연수원 및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황간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양산면 복지회관 건립, 황간 남성근린공원 조성, 노인복지관 운영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와인연구소(영동읍 매천리) △와인터널(영동읍 매천리) △와인테마마을(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내) 등을 조성하여 신성장 와인산업을 육성하고,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조성사업(양강면 산막리) △민주지산 치유의 숲 조성(용화면 조동리) △과일나라 테마공원(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영동 에어파크(황간면 용암리) △송호 와인테마마을 조성(양산면 송호리) △추풍령역 급수탑 주변 관광명소화 사업 등을 통해 오감만족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아울러 국악체험촌(심천면 고당리) 건립, 국악 콘텐츠 프런티어 사업 등을 통해 도시민의 국악체험 관광객을 유도하기로 했다.

미래 경제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용산면 한곡리 일원(998,107㎡)에 조성중인 영동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황간면 마산리 일원(263,587㎡) 조성중인 황간물류단지 분양을 가속화하며, 세계 최대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영동의 떠오르는 부존자원인 일라이트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한다.

영동군의 주요 특화작목인 포도, 복숭아 등 과수산업 육성을 위해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 △FTA기금 사업 등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단지 육성 △수출물류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군민정구장 확장 △생활체육시설 확장(게이트볼장 등) 등을 통해 생활체육기반을 확충해 나간다.

지하수를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학산면, 양산면 지역에 금강 복류수를 공급하고, 황간면 미급수 지역(노근리 일원)에 상수도 공급 등 식수난 해결을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영동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및 상촌면·심천면·학산면·추풍령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각종 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균형개발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동정리 ~ 영동역 간 지하차도 개설 △ 군도, 농어촌도로, 군 계획도로 확·포장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민선4기부터 다져온 성장동력을 디딤돌로 그간 추진해 온 사업을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창조적 사고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겠다.”며“10대 역점시책은 물론 군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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