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 농업의 희망 강소농 육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꿈과 열정을 가진 2014년 강소농 대상 농가 및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생을 모집 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은 작은 경영규모지만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하며, FTA와 기상재해 등 가중되는 농업의 어려움과 경지면적 감소, 농업인 고령화 등 불확실한 농업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농업경영체의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참여식 실천 교육과 농가 개개인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줄 컨설팅, 자율학습모임체 지원을 통해 경영상의 문제점을 진단 처방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농업인 자격을 갖춘 농업경영체로 경영목표 설정을 위한 기술과 경영상태 진단,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컨설팅 등 경영개선 수용 의지가 있는 농업인이다.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은 생산자-소비자간 온라인 소통을 통해 농가의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되며 블로그 운영의 기초와 응용, 블로그를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전략,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농가 소득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한다.

사이버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은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80시간 과정으로 군민회관 정보화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교육 신청대상은 블로그 등 전자상거래 활용이 가능한 자이다.

강소농 및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 희망자는 이달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담당(830-2721~2424)이나 읍․면 농업인 상담소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괴산군은 2013년 강소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작지만 강한 농업을 모티브로 ‘11년 120명, ’12년 79명, ‘13년 148명 등 총 347명을 육성했으며 ’15년까지 600명의 강소농을 육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