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청 운동경기부가 새로 영입한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육상경기부 8명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제주서 황재현 감독 지도 아래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 강화, 지구력과 근력 향상을 위한 산악·도로·트랙훈련 등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고 있다.

겨울철 날씨가 따뜻한 제주는 전국의 육상경기부가 즐겨 찾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국내 상위권 실업팀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정신력과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을 높여 국내 정상급 실업팀으로 거듭나고, 올해에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운동경기부는 알찬 동계 전지훈련으로 201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국내 개인1위, 단체 2위, 제59회 부산~서울대역전경주대회 구간별 1위(2회), 2위(3회), 2013 태국오픈육상선수권대회 800m 2위, 제25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3000mSC, 1500m 3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800m 3위 등 등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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