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안산센터 개관을 통해 경기도민의 창의·인성 교육과 은퇴설계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이성, 이하 진흥원)은 2014년 1월 2일 부로<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안산센터(이하 안산센터)>를 오픈해 생애설계교육에 부합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진흥원은 도 내 21,000여명에 달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베이비부머, 은퇴·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평생교육 기능을 확대하고자 지난 2012년 12월부로 기능이 폐쇄된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를 평생교육시설로 전환하고, 청소년을 위한 창의·인성교육과 은퇴자와 취·창업자를 위한 전문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진흥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창의·인성교육에 주력해 아동· 청소년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이들을 건전한 도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인근지역 주민을 강사로 양성해 평범한 주민이 일상 속 창의성과 인성을 전하는‘학습형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늘리고 3대가 함께하는 가족단위 소통 프로그램 마련과 함께 우수 민·관·산·학과 연계된 진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은퇴세대 및 실버세대를 위한 전문교육은 인적자원개발 전문업체인 ㈜엑스퍼트컨설팅이 담당한다.

안산센터는 한번에 8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총 25개의 소·중·대형 강의실과 고급컨벤션홀, 레크리에이션홀을 비롯해 1,500여명의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야외운동장을 갖췄으며, 430여명이 동시 숙박할 수 있는 객실(온돌·침대)이 구비돼있다. 또, 원형극장 및 레포츠시설, 까페테리아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도 갖춰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흥원 이성 원장은 “안산센터 개관으로 기존의 이벤트성이었던 창의·인성 교육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창의·인성 교육으로 발전될 것”이라며, “마을주민을 활용한 주민 강사제도를 통해 괜찮은 시간제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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