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월 6일부터 201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한다.

이 교육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로운 영농기술을 비롯해 6차산업화 이해와 식품 자원개발 등을 교육한다.

올해 교육은 도내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공공장소 267개소에서 377회에 걸쳐 농업인과 도시소비자 3만9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영농기술반, 농촌자원반, 농업경영반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영농기술반은 지역 여건을 토대로 식량작물(벼농사, 친환경농업, 전작),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촌자원반은 농촌생활자원 개발과 전통문화 등 농촌활력화와 건강한 농업인에 초점을 뒀다.

농업경영반은 ‘돈 버는 농업경영 및 마케팅’을 주제로 새로운 농업경영모델 및 경영진단 기법, 비용절감기술, SNS(쇼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인터넷 비즈니스 활성화 기술 등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만들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품목별 자체 시․군 교관요원과 농업 관련 연구원 및 저명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교관 370명을 확보했다.

아울러 성인 학습자에 적합한 다각적인 방법으로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후 현장 적용을 높이기 위해 전시, 연시(실물활용), 실기실습, 사례발표, 질의응답, 토의 등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는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 농기원(031-229-5853~4)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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