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미래를 여는 ‘2013 경기평생학습 아이디어’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이성, 이하 진흥원)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모집한 ‘경기도 평생학습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으로 경기도 고양시 오정은(27)씨의「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 사업 개선안 및 지역성 반영 평생학습 3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본 아이디어는 경기도민에게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 사업의 활용 증진 방안으로, ‘동아리 학습자 및 학습자 신청요건을 개선하고 동네 유휴장소를 학습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의 아이디어를 내 실제 적용도가 높다는 호평을 얻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오정은 씨는 “평소 평생교육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고민해왔던 것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은 매 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제고와 도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 아이디어를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2013년도는 100여건의 아이디어가 응모돼 1명의 우수상과 5건의 장려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장려상 수상작 아이디어로는 ▲경기 어르신 스마트 강사 육성정책(이영호), ▲대학생과 연계한 평생교육 홍보 및 예비 평생교육인의 양성(김영광), ▲평생교육을 통한 주민자생단체의 활동수준 향상정책 제안(이용교 외 6명), ▲그랜티치(Grand Teach)(오진화), ▲세대공감 프로젝트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이경구)가 채택됐다.

수상자는 우수상 상금 15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을 수령할 예정이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진흥원 사업에 반영될 계획이다.

경기도 평생교육 아이디어 공모는 올해에도 진행되며,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올 해 공모 주제는 ▲『행복한 경기도민을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아이디어』 ▲『경기도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개발 및 운영 아이디어』▲『도·시·군 평생교육 정책사업 개선 아이디어』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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