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 최초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상상나라’가 지난 5월 개관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기획전시 <까르르 행복놀이터>를 선보인다.

<까르르 행복놀이터>는 어린이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의도로 신나는 오감놀이와 심미적인 체험을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행복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교육적인 전시다.

서울시는 서울상상나라 1층 기획전시실(약48평)의 공간에 ‘행복찾기’, ‘행복꿈꾸기’, ‘행복만들기’, ‘행복느끼기’ 라는 4개의 체험존을 구성하고, 총 8점의 이색 체험식 전시물을 개발하여 설치했다.

이번 기획전은 9월까지 진행되며, 상상나라에 입장하면(입장료 4천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8개 이색 전시물은 아래와 같다.
○ 꿈꾸는 타워 : 다양한 색상의 퍼즐을 연결하고 부착하면서 조화로운 무늬를 구성해 보는 전시
○ 행복 술래잡기 : 행복을 전하는 말과 소리, 그림을 보고 느끼면서 작은 미로를 돌아다닐 수 있는 흥미로운 놀이 전시
○ 슝슝 케이블카 : 핸들을 돌리면 소형 케이블카 모형이 앞뒤로 움직이며 촬영한 행복한 영상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전시
○ 종이배가 커졌어요 : 커다란 종이배에 직접 타 볼 수도 있고, 트릭아트로 연출된 강가를 건너보는 상징적 놀이전시
○ 오색천 하늘비 : 행복 에너지를 상징하는 오색천을 투명관에 넣고 바람의 힘을 이용해 하늘 위로 날려보는 신나는 전시
○ 도란도란 멜로디 : 핸들을 돌리면 커다란 오르골 속 페가수스가 회전목마 타듯이 움직이면서 따뜻한 음악이 흐르는 전시
○ 색깔 더하기 놀이 : 높이가 다른 핸들을 돌리면 다양한 모양의 색 아크릴판이 맞물려 돌아가면서 자연 빛을 통한 색혼합을 느껴보는 전시
○ 웃음 극장 : 어린이들이 스스로 찍은 자신의 얼굴 동영상이 대형 스크린에 나타나면서 행복의 씨앗을 퍼트리는 공감형 전시 

성은희 서울시 출산육아담당관은 “이번 기획전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체험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재미난 놀이를 통해 ‘행복’의 가치를 직접 발견하고 느껴볼 수 있을 것이며, 따뜻한 감수성과 창의성, 상상력이 자연스럽게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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