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의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명품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초 개관 이후 1년 동안 11만여명이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을 이용하고 도서대출도 4200여권에 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영동읍 계산리 675-1번지에 건축 연면적 2,654㎡(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모자열람실, 일반자료실, 일반열람실, 디지털자료실, 가족영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도서관에는 200석의 열람석을 마련하고 일반도서 7,000권, 아동도서 7,430권, 비도서 788권, 정기간행물 (39권 등 총 15,257)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전용공간으로 어린이 이야기방, 어린이 열람실을 갖춰 유아 및 아동기의 정서함양과 책 읽는 습관 형성에 기여했다.

또 일반열람실과 일반자료실이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 등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민의 학습 열기가 도서관 등불을 밝히고 있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참여도 유도했다.

도서관 주간행사,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여름방학 독서교실, 북스타트 사업, 독서 동아리 프로그램, 북아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독서분위기 확산과 독서동아리 기반구축에 기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개관 1년만에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지역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했다.”며“앞으로도 도서대출과 학습장소를 넘어 교육·문화·여가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