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지난 2012년 11월 녹색생활 실천 협약을 체결한 도 교육청 및 21개 대학 등 22개 교육기관의 ‘2013년 녹색생활 실천 활동 평가’를 실시해 나사렛대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녹색생활 실천활동 평가 항목은 ▲탄소포인트제 참여 및 승용차 없는 날 운영 등 단기 10개 실천과제 ▲신재생에너지시설, 전기차 운영 등 중·장기 7개 실천과제 ▲그린카드 참여 홍보 등 9개 녹색생활 실천 활동 교육·홍보 ▲동아리 환경활동 7개 과제 등 총 33개 항목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총 6개 대학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나사렛대는 녹색제품 구매율, 절수기 설치, 녹색생활 동아리 운영 및 활동, 녹색생활 실천 활동 홍보 및 온실가스 저감 사업 추진 등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다른 기관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나사렛대학교와 함께 우수기관에는 호서대학교, 공주대학교(이상 우수상),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 공주교육대학교(이상 장려상) 등 6개 대학교가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녹색생활 실천 활동의 추진부서와 협력부서 간의 교류 및 협조, 대학의 학장·총장 및 주관부서장의 추진력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필영 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추진해왔던 녹색생활 실천협약 이행결과를 종합적으로 자체분석해 추진과정 상의 문제점과 참여율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평가를 토대로 2014년 사업계획을 수정하는 등 향후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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