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지키고 있는 청년들이 정성을 모아 ‘행복 자장면’ 무료 급식봉사에 나서 지역의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추풍령 중학교 37기 졸업생 중 고향을 지키며 살고 있는 청년모임(회장 최종성)으로, 이 모임 6명의 회원들이 지난 27일 추풍령농협 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이 가득 담긴 자장면을 대접해 지역 어른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들은 고향 노인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해부터 십시일반 힘을 보태 행복자장면 급식봉사를 해오고 있다.
최종성 회장은"회원들이 함께 노력해줘 행복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를 할 수 있었다”며 "고향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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