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나누고 의술도 펼치고

영동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영동신경정신과 김차식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영동군보건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기탁했다.

영동군보건소는 김 원장이 위문품으로 기탁한 보온내의 100벌(시가 200만원 상당)을 맞춤형건강관리 대상자에게 따뜻한 사랑과 함께 전달해 혹한의 날씨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차식 원장은 “사랑은 나눌수록 그 기쁨이 두배, 세배로 커지는 인생의 특별한 보너스와 같다.”며, “항상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사랑과 나눔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저마다 마음이 여유롭지 않은 형편임에도 김 원장님의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 실천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주변에 전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