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이 군민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 기반 시설 확충에 전력을 다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내년에 생활체육공원, 군민정구장 확충, 체육시설확충사업을 착공한다.

생활체육공원은 사업비 48억1500만원을 투입해 영동읍 계산리 856-5번지 일원부지 15,153㎡를 매입해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배드민턴장, 다목적구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군민정구장도 69억원을 투입해 생활체육 공원 인근 14,719㎡에 정구장 10면(실외 6면, 실내 4면)과 조명탑,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영동읍 영동천 게이트볼장의 확장 이전도 추진하게 된다.

영동천 게이트볼장은 우기 때면 물에 잠기고 물이 빠지면 밀려온 토사 등을 정배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영동읍 매천리 529-108번지 일원 17,083㎡에 사업비 34억1500만원을 투입해 전천후 게이트볼장(실내 4면, 실외 4면) 갖춘 전용구장을 마련해 동호인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풋살장 2면도 마련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기반 조성을 위해 정부부처 방문 등 분주하게 노력해 국·도비를 확보했다.”며“주민들이 편리하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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