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협의회(회장 황정하)는 지난 26일 영동 난계국악당에서 중· 고 3학년 수험생을 위한 “2013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중·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의 탈선방지와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역내 5개교(중 2, 고 3) 7개팀이 참가해 음악과 춤, 젊음과 열정이 있는 무대를 펼쳤다.

이제희(행복충전소 레크 119대표)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여성 4인조 댄스, 보컬 힙합 듀오 등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영동중학교 밴드‘기파랑’, 댄스동아리‘걸스-힙합부’와 영신중학교 댄스동아리‘목련’, 국악단‘해요락국악단’의 화려한 댄스와 멋진 연주 등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또 학산고 'NBKI' 와 영동인터넷고 ‘MYB’의 댄스 공연과 영동고‘VIVA오케스트라’의 훌륭한 연주를 보여줬다.

행사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수능과 고입시험에 대한 중압감과 허탈감 등을 느꼈을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예방위원들은 지역사회의 범죄예방활동,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 또는 출소자에 대한 상담지도 및 보호관찰 업무보조와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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