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이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3,387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영동군 의회는 20일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영동군수가 제출한 내년도 세입세출예산 일반회계 2,991억원, 특별회계 396억원 등 총3,387억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는 총액으로는 전년도 당초예산 3,004억원보다 383억원(12.76%)이 증액된 규모이며, 회계별 내역으로 보면 일반회계 241억원(8.79%)이 증액되고, 특별회계는 142억원(55.84%)이 증액된 것이다.

영동군 의회는 지난 11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은경)를 운영하고 2014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를 거쳐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6억5천만원을 삭감하고, 이를 전액 예비비로 전환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는 사업계획이 미흡하거나 선심성, 행사성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 삭감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영동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영동군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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