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유상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련부서·협조기관·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용역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사업 시행에 대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연구용역은 충남발전연구원이 지난 3월 연구용역을 착수해 내년 9월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기후변화가 지역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야별(건강·농업·재난재해 등)로 분석하고, 취약성을 평가해 수립하게 된다.

이 계획이 마련되면 내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발전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양완식 녹색환경과장은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은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주요시책”이라며 “수립된 시행계획은 세종시의 모든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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