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노인복지관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취미생활로 배우고 익힌 장기를 발표하는 ‘제9회 감고을 은빛축제’가 23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고령수강생 시상과 함께 각 취미반 수강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발표는 한국무용반, 건강댄스반, 영어반 팝송, 댄스스포츠 1반·2반,구연동화반, 합창반, 풍물반, 관절염 1반·2반, 요가, 라인댄스 등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나이를 잊은 노인들이 화려한 무대복과 즐거운 음악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은빛축제는 지난 1년간 노인복지회관 강좌에 참여한 노인들의 솜씨를 발표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을 점검하는 자리로, 2부행사로 노인복지관 강사들이 째즈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3부 행사로는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가요1반의 박희분(여.83.영동읍 동정리),가요2반 임달재(남.82.영동읍 매천리) 씨가 고령수강생상을 받았으며, 가요1반 정구인(남.83.영동읍 계산리)씨 외 20명이 모범수강생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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