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연기면(면장 김영인)이 지난 20일 오후 4시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6·25참전 국가유공자 23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했다.

이 행사는 정전협정 60주년을 계기로 6·25참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전후 미래 세대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장을 직접 전수한 유한식 세종시장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던 6·25 참전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거룩한 나라사랑 정신이 중심이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호국영웅기장은 훈·포장과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등에 수여하는 기념장으로, 메달은 한반도 지도 위에‘정전 60주년 기념'이라는 글자가 있고 지도 둘레에는 ‘자유, 평화, 영웅’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6·25참전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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