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황토배가 지난 9월에 이어 대만으로 120톤이 수출된다.

보은황토배는 지난 2000년부터 대만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천)은 23일 첫 출하를 위해 최고 품질의 배 선과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배는 신고배로 15㎏기준 4만원에 납품된다.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천)에 따르면 이번에 납품하는 보은황토배가 품질면에서 90%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중판매가 보다도 50%이상 높은 가격으로 수출돼 농가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김종천 대표이사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근심하던 농가들에게 이번 수출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10여년째 수출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품질을 선정해 보은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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