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1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청양구기자연구회원을 대상으로 2013년 기상이변에 따른 구기자재배시 문제점 극복을 위한 고품질 구기자 생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청양구기자시험장 박영춘연구사는 “고품질구기자재배기술 및 병해충에 강한 신품종, 기상이변에 따른 재배상 주의점 등을 소개하고 청양구기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품종 육종 및 신기술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90ha의 면적에 1,000여 농가에서 구기자를 재배하고 있고, 고품질 안정성 높은 구기자 생산을 위한 GAP 인증농 육성사업을 추진해 2012년 12호(3ha), 2013년 95호(10ha)의 구기자 GAP인증농을 육성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친환경재배농 육성, 신품종 보급 등 청양구기자의 품질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노력하고, 제2기 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양구기자클러스터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농가소득향상 및 청양구기자의 명품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명영석 청양구기자연구회장은 “금년 구기자 가격이 높아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었고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이 늘어 갈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인 친환경재배기술 교육 및 실천에 의한 청양구기자의 명품화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구기자를 생산 청양구기자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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