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이 사전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시행으로 올해 12억2500만원의 사업예산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계약심사를 통해 64건의 4억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102건 7억5500만원을 일상감사를 실시해 절감했다.

이는 군이 원가산정, 설계 변경 등의 적정성을 고려한 엄정한 계약심사제를 운영한 결과로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계약심사 전문자문단을 구성·운영해 도내에서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부실공사 예방과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 3억원(전문공사 2억원) 이상 공사와 7000만원 이상의 용역 및 2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제조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현장여건에 맞는 공법 적용과 다양한 심사기법으로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실시해 원가절감은 물론 부실공사까지 예방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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