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2월 18일(수) 오전 10시 20분 대전시교육청 6층 접견실에서 월드비젼대전충남지부(지부장 도귀화)로부터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금한 6천여만원을 지역지원사업비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2013년 월드비젼과 함께 지구촌 곳곳에서 내전과 기아로 인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 그들을 돕기 위해 작은 동전을 모아 한 끼의 사랑을 전하는 이웃사람 켐페인을 벌였다. 지구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자발적인 굶주림 체험을 통해 고통을 함께 나누고 사랑을 전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대전시내 어린이집을 포함 156개의 초․중․고가 참여해서 총 2억 2백여만원을 모금했는데 이 성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에서 ‘사랑의 도시락사업 지원’과 국외에서 ‘월드비전 해외사업장(잠비아 학교)’ 건설에 사용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동전을 모아 국내외 어려운 이웃과 국가를 돕는 뜻 깊은 사업을 올해에도 적극 지원해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으로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한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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