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음악가의 꿈을 지닌 음악영재를 선발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2013 서울시 음악영재’ 사업 수료식이 12월 18일(수) 19:00에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5월에 2013년 음악영재로 선발되어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100명의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가족,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결실의 기쁨을 나누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과 함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개인의 기량을 향상시키는 실기 레슨보다는 음악적 감성을 고양하고 소통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였다.

학생들의 음악가를 향한 열정에 교육 프로그램이 더해져 다수의 학생들이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예중·예고에 진학이 결정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서울시는 2014년에도 음악적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이 재능을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교육생들이 8개월간의 교육을 마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어서 “수료생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인내를 자신의 기량을 연마하는 데뿐만 아니라 사회에 전파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02-456-7240) 또는 서울시 문화예술과(2133-256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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