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인상)은 국도19호선 중 충북 보은군 보은읍 금굴리 ~ 청원군 미원면 운암리 까지 2개 공구 19.9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해 22일 개통했다.

국도19호선(남해 ~ 홍천)중 보은~내북(16.4km) 신설도로는 지난 1996년 12월 착공, 총사업비 1830억원을 투입해 14년만에 완공됐다.

또한 내북~운암(3.5km) 신설도로는 지난 2003년 9월 착공, 총사업비 682억원을 투입해 2011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보은군 산외면, 내북면 산악지 통과(봉계터널 1.6km)로 기존노선에 비해 운행거리가 4.4km 단축되고, 주행속도가 향상됨에 따라 운행시간이 15분 이상 단축됨은 물론 보은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원~상주 고속도로 보은IC와 미원을 연결하는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청주, 괴산, 속리산 방향으로 운행하는 국도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물류비용 절감 및 관광산업 활성화 등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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