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지도 등 화재예방 지도순찰을 실시하고, 사전 화재예방활동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지난달 26일 오후 1시 37분경 11명의 사상자를 낸 구로동 공사장 화재를 계기로 건축공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순찰과 특별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건축공사장 화재예방 지도순찰 ▲대규모 공사현장 관리카드 작성 ▲용접작업시 가연물 제거 및 유도등 설치, 소화기 비치 ▲현장 작업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용접시 안전조치(방화담요 등) 및 안전수칙 준수 등이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용접부주의 및 안전수칙위반으로 인한 화재발생시 엄정한 법집행으로 유사사례를 방지하겠다”며 “건설관계자 및 현장직원의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공사장 안전관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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