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상시 100% 작동유지를 위해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9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7개월간 도내 3,936여 곳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이뤄진다.

1단계 조사는 이달 말까지 노유자·위락·문화집회 시설 등 697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2단계는 내년 3월 말까지 숙박·종교·위험물 시설 등 1,492개소, 3단계는 공장·문화재 등 1,74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세종소방본부는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 서한문 발송 및 안전통화제를 실시하고, 소방특별조사 시 소방안전관리자의 책임성 확보를 위한 직무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소방시설의 전원차단이나 잠금·고장상태 방치 등 고질적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