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지난 6일 조치원읍 남리 소재 수정웨딩홀에서 ‘2013년 세종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시민의 사기진작과 근로의욕 고취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향한 희망을 나누고자 세종시 출범 후 처음 열렸다.

세종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웅) 주관으로 자활사업 종사자 200여 명 등이 참여, 그간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발전을 향한 자활의지를 굳건히 했다.

올 한 해 참여시민의 다양한 활동과 자활사업의 성과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고, 흥겨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자활센터 유나연 팀장을 비롯, 우수한 자활참여자 등 4명이 시장상을 수상했다.

유한식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지원 사업을 추진,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 시민이 자활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지역자활센터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 중 상위 10% 이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추가운영비 지원 및 우수기관 현판을 수여 받았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세종시는 ▲세차사업 ▲청소사업 ▲택배사업 ▲바리스타 기술교육 등 9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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